코로나19 극복 희망 등교 맞이
코로나19 극복 희망 등교 맞이
  • 이대호 취재기자
  • 승인 2020.06.0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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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교육감과 함께하는 희망 등교 맞이 실시
명천초, 희망등교맞이
명천초, 희망등교맞이

명천초등학교(교장 임춘훈)는 3일 오전 7시 50분부터 코로나 19 극복 2020학년도 등교 맞이를 실시했다. 코로나19 여파로 미뤄졌던 등교가 5월 27일 초등학교 1,2학년부터 시작되었고, 6월 3일은 초등학교 3,4 학년 학생들이 처음으로 등교 하는 날이다.

새 학기를 시작한지 세 달 만에 등교를 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하여 이 날 명천초등학교에는 김지철 충남교육감과 보령시장, 보령경찰서장 등 유관기관 기관장과 교육청 관계자들이 함께 방문하였다. 김지철 교육감은 아침 이른 시간부터 방역 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교사들을 격려하고, 마스크를 쓰고 등교하는 1~4학년 학생들을 반갑게 맞이하였다.

수도권 감염병 확산으로 긴장과 우려 속에서 이루어진 등교였지만 학생들이 모두 마스크를 잘 착용하였고, 교문 앞 학부모 출입 통제, 손 소독제 배부,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한 발열 체크 등이 순조롭게 이루어져 질서 있고 안정된 등교 현장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임춘훈 교장은 “코로나19로 교직원과 학생들 모두 힘든 상황이지만 교육은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찾는 것”이라며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보건교육을 생활화하고, 학교 방역에 최선을 다하여 코로나19로 부터 학생들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은 꼼꼼하게 준비 된 명천초등학교의 등교 준비에 감사를 표하며 “6월을 코로나 19 방역과 등교수업 몰입의 달로 운영하며 회의, 출장, 불요불급한 연수, 행사 등을 폐지하고 학교 현장으로 보내는 교육청의 공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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