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보령시장 대규모 해양축제를 통해 신 해양시대 만들겠다.
김동일 보령시장 대규모 해양축제를 통해 신 해양시대 만들겠다.
  • 이대호기자
  • 승인 2020.06.24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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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보령시장은 24일 죽도 상화원에서 민선 7기 2주년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24일 죽도 상화원에서 민선 7기 2주년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2022년 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비롯,보령머드축제, ASAF 요트대회 등 대규모 해양 관련 행사 개최로 글로벌 해양 관광 허브 도시로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보령시는 향 후 해양레저, 해양치유, 해양바이오 등 해양신산업을 통해 국민과 시민들에게 보다 풍요롭고 여유로운 삶을 제공하는 신 해양시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주장했다.

김 시장은 이날 죽도 상화원에서 열린 민선7기 2주년 언론인간담회에서 이같이 주장 한 뒤 “2022년 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머드산업, 미래성장을 위한 SOC 기반 구축으로 국토77호 보령~태안 간 도로건설, 보령신항 제2차 신항만건설 기본계획 반영 등으로 서해안 해양관광 허브로 급부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민선7기 지난 2년간의 주요 성과로 ▲코로나19 확산과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일본 수출규제 등 위기상황의 신속한 대응 ▲원도심 활성화와 농어촌 재생, 전통시장 활성화로 사람과 환경, 지속 가능한 경제 전략 추진 ▲고속도로와 철도, 국도, 항만, 마리나 등 미래성장의 토대가 되는 SOC 확충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국제행사 승인 및 세계축제도시 선정, 원산도 투자선도지구 지정, 제2차 마리나항만 기본계획 예정구역 반영 등 메가 이벤트 및 사업 유치 등을 꼽았다.

김 시장은 후반기 운영 계획으로 “Post 코로나 시대 대비 지역경기 침체 및 사회 경제적 혁신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겠다”며 “경제활성화와 정주환경개선 등에 시민적 요구가 많은 점을 고려해 보령의 미래발전전략을 마련해 서해안 · 환황해권 시대의 전략적 요충지로 성장 할 수 있도록 기분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어 후반기 역점사업으로 “▲포스트 코로나로 인한 국난의 조기극복과 선도형 경제기반 구축 ▲에너지 신산업 육성 및 스마트 그린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탈석탄화에 따른 에너지산업 전환 대응 등 정부의 녹색뉴딜 정책방향 대응 ▲보령화력발전소의 단계적 폐지에 따른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기준 상 산업위기지역 지정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지정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한 해상풍력 및 그린수소, 해상 수소충전소 설치 ▲국제수준 해양레저 복합단지 조성 등 미래 먹거리산업으로 인구감소 대응과 정주여건 개선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시장은 "올해 시정의 제1과제로 추진해온 보령~대전~보은 간 고속도로가 자체 타당성 평가 용역 결과 사전 경제성 분석(B/C)이 1.32로 나타나는 등 기대가 밝고, 이 도로가 건설되면 중부권 최대 500만 명의 관광수요가 발생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 시장은 끝으로 ▲남포면 소라아파트 공사 재개, ▲보령신항 준설토 투기장 조성, ▲무창포 석대도 관광지 개발, ▲대천해수욕장 호텔 용지 용도변경, ▲천북 골프리조트 건설, ▲(신)보령발전본부 건설이행 협약 이해 등을 강력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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