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 장고도 응급환자 이송
보령해경, 장고도 응급환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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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7.07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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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심한복통으로 거동불편, 해양경찰에 환자 이송요청
대천항에 도착한 응급환자 사진
대천항에 도착한 응급환자 사진

보령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오늘 아침 6시 30분경 보령에서 약 15㎞ 떨어진 장고도 섬마을 복통환자를 경비함정이 긴급출동하여 대천항까지 이송했다고 밝혔다.

응급환자 A씨(59세, 여)는 장고도 주민으로 갑자기 심한 복통으로 몸을 움직이기 힘들다며 A씨의 지인이 해양경찰에 신고했다.

종합상황실은 즉시 경비함정을 장고도로 급파했으며, 민간구조선을 타고 기다리던 A씨를 장고도 인근에서 인계받아 대천항으로 긴급이송했다.

대천항에 도착한 경비함정은 대기하고 있던 119 구급대원에게 환자를 인계 했고 A씨는 보령지역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 됐다.

한편 보령해양경찰서는 2020년 1월부터 현재까지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경비함정을 이용해 응급환자 15명을 긴급이송했으며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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