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찰서, 장애인 바다낚시 체험 지원에 나서다!
보령해양경찰서, 장애인 바다낚시 체험 지원에 나서다!
  • 이대호기자
  • 승인 2020.07.13 0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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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7명의 즐거운 바다 낚시체험

"바다곁海 국민과 함께 하는 해양경찰이 되겠습니다."

보령해양경찰서장(서장 성대훈)은 8일(수) 충남 서천 홍원항 일대에서 진행되는 장애인 낚시체험에 승·하선 지원업무에 나섰다고 밝혔다.

충남 홍원항 선적 낚시어선 캡틴제이티호 선장(오진택, 46세)은 매년 7월 둘째 주 수요일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상대로 무료 낚시체험 봉사 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

캡틴제이티호는 8일(수) 오전 07시 50분경 장애인 7명과 도우미 5명을 함께 승선하여 출항, 낚시활동을 한 뒤 15시경에 귀항하였다.

2016년부터 5년째 실시하는 이번 행사에 보령해양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이 승·하선 지원업무에 나서 성공적인 낚시체험에 도움을 주었다.

선장 오진택(46세)씨는 “평소에 바다경험이나 낚시활동에 제약이 있는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상대로 이런 일을 해서 너무 기쁘다. 올해는 보령해양경찰서와 함께 잘 마무리 했다”고 말했다.

참가자 김모씨(34세)는“낚시활동에 초대해주신 선장님과 바쁜 일과 중에도 소중한 도움을 주신 경찰관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라고 말했다.

보령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꾸준히 이웃사랑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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