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인식 개선 주간 운영
장애 인식 개선 주간 운영
  • 이대호기자
  • 승인 2020.07.20 09: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애인식개선주간
장애 인식 개선 주간

대천동대초등학교(교장 이영하)는 13일부터 한 주 동안 장애인식개선주간을 운영하여,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차이를 인정하며 더불어 하나 되는 교육공동체를 만들고자 한다.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학년별 동영상 시청을 통해 장애가 있는 친구가 특별해 보이지만 결국 나와 다르지 않다는 것을 이해하게 된다. ‘소중한 친구’ 문구로 오행시를 쓰면서 장애가 있는 친구를 만났을 때, 한 걸음 다가가고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오행시 우수작은 교내에 전시되며, 우수 학생에게는 점자 이름표 배지를 선물할 예정이다. 또한, 저학년 학생들은 인권존중 타투 스티커를 붙이며 차별하지 않고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다진다.

6학년 신소미 학생은 “다리가 없는데도 달리기를 잘하고, 볼 수 없는데 스키를 타요. 할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멋져요!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멋진 모습을 응원해요!” 라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 대상으로 '나는 소중한Day'와 통합학급 학생 대상으로 ‘친구 초대의 날’을 운영하여 다름을 이해하고 서로 존중하는 학교생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