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워킹 아산둘레길, 둘레길 시민자문단 온주둘레길을 걷다
힐링워킹 아산둘레길, 둘레길 시민자문단 온주둘레길을 걷다
  • 이대호기자
  • 승인 2020.07.2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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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의 역사와 문화를 품은 온주둘레길 함께 걸어요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둘레길 관련 분야별 전문가 11인으로 구성된 아산둘레길 시민자문단과 함께 온주둘레길에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향후 발전방향 등에 대한 논의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온주둘레길은 아산둘레길의 시내순환 7개 노선 중 하나로 이순신종합운동장을 감싸고 있는 연산 숲길과 당간지주, 온주아문 등 구 온양의 역사문화자원이 살아있는 고즈넉한 마을길을 연결한 구간이다.

총 연장 2.9㎞로 이순신종합운동장 대형주차장에서 출발 청댕이고개를 넘어온주아문, 온양향교 등 구 온양을 돌아 다시 이순신종합운동장으로 연결되는 비교적 평이한 산책길로 초보자도 쉽게 걸을 수 있는 길이다.

지난 16일 온주둘레길을 걸은 시민자문단은 숲길과 마을길이 잘 어우러져있어 이정표 등 몇 가지 사항만 보완한다면 아산의 역사문화를 배우며 가볍게 걷기 좋은 길이 될 것이라는 의견을 주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이며, 시민자문단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둘레길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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