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 차량침수 시 행동요령 홍보
보령소방서, 차량침수 시 행동요령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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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8.0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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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침수 시 행동요령 홍보-보령소방서 제공
차량침수 시 행동요령 홍보-보령소방서 제공

보령소방서(서장 방상천)은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 사례가 늘어나면서 차량 침수 시 행동요령 안내 및 홍보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일단 침수지역이나 차량이 떠내려갈 수 있는 곳으로는 가지 않고, 혹시라도 차량이 침수되기 시작하면 지체 없이 차 문이나 창문을 열고 탈출해 차량 지붕 위 등 높은 곳으로 올라가 구조요청을 해야 한다.

차 내부에 이미 물이 차오르기 시작했을 때는 외부 수압 때문에 차 문이 열리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창문을 파괴해 탈출하거나 외부와 수위가 비슷해졌을 때 차 문을 열고 나오면 된다.

강화유리로 된 자동차 창문은 파괴하기 어려우므로 평소 비상용 파괴망치를 구비해 놓거나 파괴 도구가 없으면 좌석 머리 받침을 빼서 창문을 파괴하는 방법도 있다.

김병언 예방교육팀장은“위험한 지역으로 가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지만 차량이 침수되더라도 침착함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집중호우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시 즉시 119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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