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미세먼지 줄이고! 환경 살리고!’ 전기화물차 민간 보급 지원 사업 추진
태안군, ‘미세먼지 줄이고! 환경 살리고!’ 전기화물차 민간 보급 지원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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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8.2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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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4일부터 28일까지 접수, 총 37대 보조금 최대 2700만 원까지
이달 24일부터 28일까지 접수, 총 37대 보조금 최대 2700만 원까지-태안군 제공
이달 24일부터 28일까지 접수, 총 37대 보조금 최대 2700만 원까지-태안군 제공

태안군이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해 국도비 포함 약 1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전기화물차 구매를 지원한다.

군은 올해 상반기 ‘전기화물차 민간보급 지원 사업(3대)’을 진행한 결과, 많은 군민들의 참여가 있어 예산을 추가 확보해 이번 하반기에는 37대를 확대 지원한다.

지원액은 전기화물차 1대당 △초소형 860만 원 △경형 1450만 원 △소형 2700만 원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20.8.14) 태안군에 6개월 이상 연속해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군민과 법인 및 기업 또는 태안군 내 위치한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이며, 사업물량의 20%는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상이ㆍ독립유공자 등 취약계층 등에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보조금 지원신청은 신청자가 차량 영업장에서 구매계약서를 작성하면 해당 영업장이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지원 시스템을 통해 신청하게 되고, 신청자가 보급물량보다 많을 경우 다음달 3일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군 관계자는 “전기화물차는 소음과 배출가스가 없어 대기환경 개선에 효과적이며 유지비도 저렴하다”며 “군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경유차 폐차 후 액화석유가스(LPG) 1톤 화물차를 신차로 구매하는 차량소유자나 기관에 1대당 4백만 원을 지원하는 ‘2020년 2차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5대)’ 접수를 이달 28일까지 함께 진행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환경산림과 환경지도팀(041-670-278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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