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방상천)는 태풍‘바비’에 이어 제9호 태풍‘마이삭’의 북상에 따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비와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태풍‘마이삭’은 현재 중심기압 940hPa, 최대풍속 47m/s의 강력한 태풍으로 현재 빠른 속도로 북상 중인 가운데, 전국에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보령소방서는 사전 안전점검 등 태풍으로 인한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하는 한편, 태풍으로 인한 추가적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태풍에 대비한 행동 요령을 홍보하고 있다.
태풍 대비 행동 요령에는 ▲TVㆍ라디오ㆍ인터넷ㆍ재난문자로 기상 상황 수시 확인 ▲상습 침수지역ㆍ산사태 위험지역은 안전한 장소로 대피 ▲공사자재가 넘어질 위험이 있는 공사장 근처는 접근 자제 ▲농촌에서는 논둑ㆍ물꼬 점검 위해 나가지 않기 ▲호우ㆍ태풍으로 하천 수위 높아지면 접근 금지 등이 있다.
박지영 화재대책과장은“태풍 시기별 행동대응 요령을 모두 숙지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응해주시기 바란다”며“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해 시민의 인명ㆍ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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