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생활임금 시급 1만 200원 결정
2021년 생활임금 시급 1만 200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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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9.0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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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소속 노동자·출자출연기관 노동자 등 300여명 적용

충청남도는 지난 2일 도청에서 ‘2020년 충청남도 생활임금심의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생활임금금액을 시급 1만 200원으로 의결했다고 3일 밝혔다.

내년 생활임금 시급은 올해 1만 50원보다 150원이 늘어난 금액으로,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내년 최저임금 8720원보다 1480원 높은 수준이다.

이를 월급으로 환산하면 213만 1800원이 된다.

이 생활임금금액은 오는 8일 자로 고시된다.

김석필 경제실장은 “이번 생활임금은 코로나19 경제위기 및 재정여건 등을 고려, 2021년 최저임금 인상률을 반영하여 결정했다”라며 “생활임금을 통해 도 및 출자출연기관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생활임금을 민간으로 확산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일 열린 생활임금심의위원회에는 이상호위원장과 한영신도의회 의원, 노동자, 사용자, 전문가 등 각 분야 생활임금심의위원 7명이 참석해 생활임금을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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