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11월부터 버스승강장 내 발열의자 가동
예산군, 11월부터 버스승강장 내 발열의자 가동
  • 이대호기자
  • 승인 2020.10.2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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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개소 추가 설치, 11월부터 총 43개소 가동
지난 겨울 버스 이용객이 발열의자가 설치된 승강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모습
지난 겨울 버스 이용객이 발열의자가 설치된 승강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모습

예산군이 11월 1일부터 관내 버스승강장 43개소에 설치된 발열의자를 가동한다.

군은 오는 10월 말까지 발열의자 점검 및 시범 가동 후 11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발열의자는 외부온도가 17℃이하로 내려가면 의자에 장착된 열선을 통해 의자온도가 최고 37℃까지 올라가도록 설계됐으며, 발열의자 작동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군은 올해 버스승강장 5개소에 발열의자를 추가로 설치했으며, 발열의자가 설치된 군 내 버스승강장은 총 43개소다.

박영산 건설교통과장은 “발열의자 설치 사업은 추운 겨울철 이용객이 따뜻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며 “관내 버스승강장에 발열의자를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해 쾌적한 버스 대기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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