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국민과 함께하는 여객선 특별 합동점검 실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국민과 함께하는 여객선 특별 합동점검 실시
  • 이대호기자
  • 승인 2020.11.13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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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사장 이연승)은 겨울철을 대비해 이번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관리 여객선 9척(7항로)에 대하여 ‘여객선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에는 대산지방해양수산청, 보령·평택해양경찰서 등 관계 기관뿐만 아니라 해양수산부가 위촉한 국민안전감독관이 참여하여 여객 승·하선 시설, 선박 구명·소화 설비, 선박기관 설비 및 항해장비 등을 점검했다.

국민안전감독관 제도는 2018년부터 시작되어 국민들이 직접 여객선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하고, 제도개선 논의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제도이다.

 박춘성 국민안전감독관은 “국민을 대표하여 여객선 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한 만큼 책임감을 갖고 앞으로도 안전관리가 제대로 수행되고 있는지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윤기선 보령지사운항관리센터장은 “국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며, “현장 중심의 안전 관리 강화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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