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하반기 친절도 조사 결과....민원인 친절도 지속적 향상
2020년 하반기 친절도 조사 결과....민원인 친절도 지속적 향상
  • 김정미
  • 승인 2020.12.01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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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청
보령시청

보령시는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민원행정서비스의 일환으로 모니터,전화·방문친절 등 50개 부서를 대상으로 공직자 친절도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만족도 제고를 위한 전화친절도와 방문친절도 두 분야 모두 꾸준히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민선7기 핵심시책인 ‘미소·친절·청결·칭찬 범 시민운동’을 수년간 실시하는 등 민원인들에 대한 공직자 친절도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개선 노력이 전반적인 친절도 향상으로 나타났다는 평이다.

이번 친절도 조사는 본청과 16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박람회기획단 △미래사업과 △회계과 △농업지원과 △교통과 △ 교육체육과 △농업정책과 △해양정책과 △주교면 △해수욕장경영과 △오천면 △건축허가과 △지역경제과 △도로과 △성주면 등이 친절도 양호 부서로 조사됐다

이와달리 친절도 미흡부서에는 △웅천읍 △청라면 △ 주포면 △ 대천3동 △남포면 등 11개 부서가 미흡한 부서로 조사됐으나 이중 10개 부서가 읍면동으로 조사돼 행정 최 일선인 읍면동 직원에 대한 친절교육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이 조사결과에는 함정이 있어 보이기도 한다. 양호부서로 조사된 부서를 보면 주교면, 오천면, 도로과 등 몇 개 부서만 빼면 그다지 민원인이 찾지 않는다는 점이다.

또한 하위 부서들을 보면 읍면동이 대부분으로 읍면동은 생활 민원이 매일 일어나고 있는 최 일선의 부서이다. 당연히 민원이 많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조사결과 또한 그런 상황을 가감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

한편, 전화친절도 조사에서는 종료단계의 ‘종료인사’와 연결어법 사용’에 대한 꾸준한 개선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방문친절도 조사에서도 배웅인사가 잘 이뤄지지 않는 점이 개선사항으로 조사됐다. 이에 친절도 미흡부서에 대한 개선을 위해 오는 12월 10일부터 11일 2일간 친절교육 예정이다.

이 조사는 세종리서치에서 4개 시를 상반기. 하반기를 나누어 민원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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