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조 전망대 많은 비용들여 조형물형식으로 이해 안가
낙조 전망대 많은 비용들여 조형물형식으로 이해 안가
  • 김정미기자
  • 승인 2020.12.02 1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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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억원 예산집행의 적절함과 사업수행의 냉철한 평가 필요

 

김정미기자:

제 뒤로 보이는 이곳은 남포 오석 테마 거리 조성의 한 사업인

옥마산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의  낙조 전망대 공사중인 현장입니다.

이 현장의 부가 공사로 전망대 주차장과 전망대 진입도로 정비 공사도 함께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 현장의 사업비는 대략 21억 3천만원인데, 결코 작은 예산이 아닙니다.

이 낙조전망대에 대해 일부 시민들은 패러글라이딩 동호회원들이나 관광객들의 편의시설이면 몰라도, 많은 비용을 들여 단순히 조형물 형식으로 만드는 것에 대해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반응입니다.

이 사업은 2017년 중반기에 시작하여 2020년 까지 약 90여억을 투입하여 조성하기로 한 남포오석 테마거리 조성 사업의 11개 사업중 일부 공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2017년 각종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에 의하면  이 사업으로  ‘관광보령’의 외연확대는 물론, 예술작품 전시 및 오석벽화 설치를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거리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힌바 있습니다.

또한 보령시가 보유한 지역자원과 역사적 인물을 활용해 부가가치 창출은 물론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바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성공적인 의지의 결과를 어디에서 찾아 볼 수 있는 건지  의문이라는 시민들의 반응이 많습니다.

또한, 사업의 막바지인 지금쯤  사업에 따른 예산 집행의 적절함과 세부적인 사업 수행의 냉철한 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다수 시민들의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남포오석테마거리 조성사업의 후속 보도는 더욱 자세한 자료 수집후 다시 한번 보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씨엔씨영상뉴스 김정미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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