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악협회 예산군지부, 예산군청 추사홀에서 ‘비대면 공연’ 영상 촬영
한국음악협회 예산군지부, 예산군청 추사홀에서 ‘비대면 공연’ 영상 촬영
  • 이대호기자
  • 승인 2020.12.2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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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방! 겨울 스토리 콘써트’, 내년 초 온라인으로 공개
따방! 겨울 스토리 콘써트 웹 포스터
따방! 겨울 스토리 콘써트 웹 포스터

(사)한국음악협회 예산군지부(지부장 오현주)는 21일 예산군청 추사홀에서 ‘따방! 겨울 스토리 콘써트’라는 주제의 비대면 공연 영상을 촬영했다.

한국음악협회 예산군지부는 관내 클래식 음악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해마다 지역과 군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연을 펼치는 등 군민과 학생들의 문화향유를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대중성 있는 클래식을 비롯해 군민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레퍼토리의 노래, 춤, 악기연주, 뮤지컬 공연 등을 개최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군민들을 찾아 갈 수 없어 영상을 제작해 온라인 공연을 진행할 예정으로 ‘따방’은 ‘따뜻한 방’을 줄인 말로 ‘코로나로 인해 외출을 삼가야 하고 집에서 보는 공연의 현실’을 상징적으로 나타낸다는 설명이다.

이번 공연은 예산음악협회 회원이 패널로 출연해 겨울에 얽힌 추억을 이야기하고 노래(성악)와 악기(바이올린, 색소폰) 연주를 진행하며, 촬영된 영상은 편집을 거쳐 1월 초에 유튜브 및 페이스북 등 온라인을 통해 게시할 예정이다.

오현주 지부장은 “모두가 공감하는 공연을 통해 겨울의 따뜻하고 소박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힘겨웠던 한해였지만 음악으로 치유되는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공연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연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오현주 지부장(010-6455-7737)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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