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가쁘게 방역에 힘쓰는 보령시 보건소 직원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숨가쁘게 방역에 힘쓰는 보령시 보건소 직원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 김정미기자
  • 승인 2021.01.28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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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힘내세요~~

@ 김정미기자]

새해에도 여전히 코로나19로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힘들어하는데요.

이런 국가적인 재난에 힘들어하는 국민들을 위해 밤낮으로 애쓰는 보건소 직원들의 현장을

살펴보기 위해 보령시 보건소를 찾아왔습니다.

다른 지역에서는 방역을 위해 격무에 시달리는 보건소 직원들에게 각지에서 응원메세지나 편지가 전달될뿐 아니고 응원릴레이도 펼쳐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번 들어가보시죠.

@ 보령시보건소 전경희소장]

질1. 보령시 코로나19 발생현황은?
○ 보령시 발생현황은 보령 확진자 117명으로 완치 94명, 치료중 23명
으로 전국이 감소추세에 반해 우리시는 증가하고 있어 걱정이며 예방에
더욱더 전력하겠습니다.


질2. 최근 일주일간 18명의 확진자가 나왔는데 주요 집단감염 발생현황은?
○ 1.20일부터 최근 발생은 18명으로 평균 2.5명이며 최종발생일은 1.25일 후 오
늘은 아직까지 발생건은 없습니다.
○ 주요 집단발생현황은 A식당에서 1.14일 동시간대에 식사한 확진자 4명이
겸염되어 가족 6명, 직장동료 2명, 수영장 이용자 2명이 발생하여 총 14
명이 발생한 사례이며,
○ 서천확진자 41번이 보령베데스다 기도원을 이용하여 원장과 원생 등 3명이
확진되어 1.25일 기도원에 대해 집합금지명령을 조치한 바 있습니다.
○ 아울러 108번 확진자는 서산 155번 확진자의 손녀로 격리해제전 검사에
서 양성판정된 사례입니다.


질3. 확진환자의 이동경로 등 정보공개가 늦어지는데 그 이유는?
○ 2020년 10월 6일 확진환자의 이동경로 등 정보공개 지침에 따라
○ 역학적 이유, 법령상의 제한, 확진자의 사생활 보호 등 다각적 측면을
고려 해당공간 내 모든 접촉자가 파악된 경우에 공개하지 않고 있
습니다.
○ 다만, 공개하는 사항으로 특정되지 않은 접촉자가 있어 대중에 공
개할 필요가 있는 경우에 공개하는 사항으로 1. 20일부터 현재까지
직장, 식당 등 10개소를 공개한 바 있습니다.
질 확진환자의 이동경로를 시민들이 4. 공식적 채널이 아닌 비공식적 채
널에 의해 우선 접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 확진환자 발생시 이동경로 역학조사 후 접촉자가 발생한 장소에
현장역학조사를 실시하고 동선 공개여부를 결정하고 있습니다.
○ 현장역학조사 시간이 짧게는 1~2시간, 길게는 약 5~6시간이 소요되는 데
확진자 이동경로 및 동선공개가 늦어지는 주요 이유입니다.
○ 또한 현장역학조사 시점에 정보를 알게 된 업주 또는 관계자가 불안감을
느껴 장소를 이용한 가족, 지인 또는 동료에게 알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 방역당국의 발표에 앞서 비공식적 채널로 정보를 습득하게 된 시민
일부가 지인들에게 정보를 알려 방역당국에 불만을 갖게 되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 이에 대해 우리 시에서는 시민 불안 해소와 알권리 실현, 골든타임을
놓쳐 초등 대응실패로 이어질 가능성을 최소화 하고자 확진자의
이동 동선을 보다 상세하게 공개해 심리방역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입니다.


질4. 확산방지 노력과 향후 계획은?
○ 1. 24일에는 수영장 등 관련기관 이용자에게 안전문자를 발송 밤
10시까지 선별진료소 2팀을 운영하여 800여명의 검체를 실시하여
확진자 2명을 조기에 발견한 바 있습니다.
○ 관내 집단감염이 발생됨에 따라 타지역 출퇴근 직장인, 귀향자,
집단감염 발생지 방문자 등에 대해 무료 검사 등 코라나19 선제
검사를 확대해 나아가겠습니다.
○ 또한 식당 집단감염 확산예방을 위하여 캠페인은 물론 비말차단
칸막이를 설치하고자 합니다.
○ 일반음식점에 캠페인 전단 4,000부와 테이블매트 6,000개를 배부하여
방역수칙 준수 홍보를 강화하였으며
○ 예비비 4억원을 확보 일반음식점 1,918개소에 맞춤형 비말차단 칸
막이 설치를 지원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당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질5. 정부의 백신접종 계획이 발표되었는데 보령시의 추진계획은?
○ 백신 예방접종 기간은 2월부터 11월 까지 전체시민 19세 이상 70%에
해당하는 68,794명을 계획중이며 이중 우선접종대상자로는 의료기관
종사자, 고위험 집단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65세 이상 노인 등
62,196명을 백신수급량에 따라 우선접종토록 하겠습니다.
○ 보령종합체육관에 접종센터를 마련하여 1일 1,500명을 접종할 수
있는 의료인력과 행정요원 등 55명을 투입하여 차질없이 추진하고
○ 안전한 접종을 위하여 부시장을 단장으로 5개팀 추진단을 구성하였
으며, 소방, 경찰, 의사회, 보령종합병원 등 협의체 구성도 완료하
하였습니다.
○ 또한 접종 후 이상반응시 신속하게 이송할 수 있도록 응급이송체계
도 구축하였습니다.
○ 한편 민간의료기관에서도 백신예방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43개
소를 지정하여 분산접종으로 시민의 편의성과 접근성에 중점을 두
고 추진하겠습니다.


질6. 보건인력의 피로도가 높아지고 있는데 이에 대한 대안이 마련되었는지?
○ 코로나 전담 선별진료소 등 현장에 19 있는 의료인력의 피로도는 극에
달해 있습니다. 이에 대한 가장 확실한 방법은 확진환자 수를 줄이는
것인데 이는 방역강화, 백신의 면역형성 등이 있어야 가능한 일로 당장
해결될 것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 그럼에도 일부에서는 방역지침을 위반하여 방역당국을 힘들게 하고
일부 시민은 확진환자 이동동선 경로 미공개 및 늦은 공개에 대해
많은 질책을 하고 있습니다.
○ 지난 1년 간 코로나19와 맞닥뜨려 왔는데 3차 대유행 사태까지 터
지면서 대응 인력의 피로도는 한계를 넘고, 잦은 야근으로도 감당키
힘든 확진자 발생으로 육체적, 정신적 에너지가 고갈되고 있습니다.
○ 우리 보건소 직원들은 최근 집단감염 대응에 요양시설 검사, 보건
소 선별검사 등 삼중고로 밤늦게까지 야근하며 휴일도 없이 일하고
있습니다.
○ 이러한 사투에도 감염 확산이 되면 SNS에 방역당국을 맹비난하여
의료인력을 더 지치게 합니다.
○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우리 보건소를 믿어주시고 각자의 일상에서
사회적거리두기 등 생활방역 기본수칙을 잘 지켜주시는 등 전 시민이
동참하여 지금의 위기상황을 잘 이겨나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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