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다함께돌봄센터 4호점 개소...돌봄사각지대 해소 기대
홍성군, 다함께돌봄센터 4호점 개소...돌봄사각지대 해소 기대
  • 이대호기자
  • 승인 2021.02.26 16: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함께 돌봄센터 4호점 개소
다함께 돌봄센터 4호점 개소

홍성군은 지난 25일 광천읍 구 덕명초등학교에 다함께 돌봄센터 4호점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센터 종사자와 관계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 및 돌봄센터 신규 채용자 오리엔테이션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군은 맞벌이 부부의 증가와 코로나19로 긴급 돌봄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 홍성교육지원청과 협의를 거쳐 구 덕명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건물과 놀이터부지를 무상으로 임대했다. 군은 올해 3억원을 투입해 놀이터부지에 어린이 놀이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광천읍 돌봄센터 개소로 관내 돌봄센터는 총4개소(홍성읍 2, 홍북읍 1, 광천읍 1)로 군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맞벌이 가구 증가 등으로 발생하는 돌봄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소식에 참석한 김석환 홍성군수는 “이번 다함께돌봄센터(광천)는 초등학교 인근(도보 약8분 ,505m)에 있어, 방과 후 아동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고 아이가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함께 돌봄센터는 소득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만 6세 ~ 12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기관으로 부모의 소득재산수준에 관계없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