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권 국립공원 4곳, 동계올림픽 손님맞이 준비 완료
강원권 국립공원 4곳, 동계올림픽 손님맞이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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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2.0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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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기간 KTX진부(오대산)역 내 국립공원 전시·체험 홍보관 운영
국립공원 홍보 영문 누리집 구축 및 동계올림픽 온라인 이벤트 진행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권경업)은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및 패럴림픽기간 동안 설악산, 오대산, 태백산, 치악산 등 강원권 국립공원 4곳을 찾는 탐방객을 위한 손님맞이 준비를 최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2월 1일부터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관문인 KTX진부(오대산)역 대합실에 국립공원 전시·체험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 전시·체험 홍보관에는 오대산 등 국립공원의 사계와 설악산 등에서 촬영한 동계올림픽 응원 영상을 상영한다. 또한, 국립공원 가상현실(VR)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비도 준비됐다.

아울러 동계올림픽을 찾는 내·외국인이 강원권에 위치한 국립공원을 연계하여 방문할 수 있도록 홍보관에 다국어(한·영·일·중) 홍보물을 비치하고 직원이 상주해 탐방 안내를 돕는다.

역출입구 및 야외광장에는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오대산 전나무숲 이미지와 오대산 깃대종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긴점박이올빼미 조형물을 설치했다.

동계올림픽이 개막하는 2월 9일부터는 강릉 올림픽파크 한국관(코리아하우스)에서도 국립공원 영상, 홍보물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공단 누리집에 강원권 국립공원 탐방 안내를 돕는 영문 페이지를 별도로 구축하는 등 온라인 홍보도 함께 진행한다.

국립공원 공식 인스타그램과 카카오스토리, KTX진부역 홍보관 등에서는 온라인 이벤트를 2월 2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 이벤트는 KTX진부(오대산)역 내의 긴점박이올빼미 조형물을 찾아 사진을 촬영한 후 페이스북 등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오대산, 동계올림픽 등의 필수 해시태그(#)를 함께 올리면 참여가 끝난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온라인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동계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반다비 인형 및 동계올림픽 기념 우표를 3월 2일에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립공원 공식 블로그에 동계올림픽 현장 소식과 강원권 국립공원 탐방후기 등의 생생한 정보를 알릴 계획이다.

정용상 국립공원관리공단 홍보실장은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을 계기로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에게 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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