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멱 감던 추억의 샘골’ 생태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도시공원으로 재탄생한다!
‘어릴 때 멱 감던 추억의 샘골’ 생태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도시공원으로 재탄생한다!
  • 이대호기자
  • 승인 2021.04.06 0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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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읍 동문리 829번지 일원(샘골), 3만 3945㎡, 45억 원 예산 투입해 ‘샘골 도시공원’ 조성
휴게쉼터, 퍼걸러(파고라-서양식정자), 정자, 징검다리, 저류지 및 하천 정비 등
‘백화산 자락 따라 흐르는 샘골천’, ‘지역주민의 화합과 친목, 휴게를 누리는 샘골천’ 조성
6월까지 상부저류지 정비공사 마무리, 올해 말까지 샘골 진입도로 개설완료 예정
샘골도시공원 모습
샘골도시공원 모습

어릴 적 동네 친구들과 물놀이하고 멱 감던 추억의 ‘샘골’이 생태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도시 공원으로 다시 태어난다.

군은 태안읍 동문리 829번지 일원(샘골) 3만 3945㎡에 도비 포함 총 45억 원을 들여 ‘생태문화 샘골 도시공원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2018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이번 사업은 ‘백화산 자락을 따라 흐르는 샘골천’을 콘셉트로 인위적인 자연조작을 최소화하며, ‘자연친화적 샘골천’, ‘지역주민의 화합과 친목, 휴게를 위한 샘골천’, ‘지속가능한 샘골천’이라는 주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군은 ‘샘골 도시공원’을 군민들의 건강증진 및 힐링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휴게쉼터(3개소) △퍼걸러(파고라 서양식정자, 5개소) △정자(2개소) △징검다리 및 데크다리(각1개소) △경사로데크(1개소) △하천, 저류지 정비 △저류지 및 여울 조성 △황토포장(1개소) △주차장(12면) 등의 공사를 지난 4월까지 마쳤다.

군은 오는 6월까지 상부저류지 정비 공사를 마무리하고 올해 말까지 샘골 진입도로 개설 사업을 준공해 ‘생태문화 샘골 도시공원 조성사업’ 전체를 완공할 계획이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그동안 수 십 년 동안 방치돼있던 군민들의 추억 장소 ‘샘골’을 현대에 맞게 생태와 문화를 겸비한 도시공원으로 만들어 군민들께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샘골 공원을 군민들이 즐기며 편히 쉴 수 있는 자연친화적 힐링공간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공사를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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