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올해 첫 모내기 본격 시작!
태안군, 올해 첫 모내기 본격 시작!
  • 이대호기자
  • 승인 2021.05.07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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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원북면 동해리 농가 첫 모내기
지난 7일 태안군 원북면 동해리 가만순 농가에서 모내기를 돕는 가세로 군수 모습
지난 7일 태안군 원북면 동해리 가만순 농가에서 모내기를 돕는 가세로 군수 모습

지난 7일 태안군 원북면 동해리 가만순 농가를 시작으로 태안 지역의 올해 모내기가 본격 시작됐다.

첫 모내기 현장을 찾은 가세로 군수는 이앙기에 모판을 나르며 올 한 해 풍년농사를 기원했다.

태안 지역 모내기 예상면적은 8420㏊이며 올해 4만 3800톤의 쌀을 생산할 것으로 군은 예상하고 있다.

올해는 모내기는 일교차가 커 전년에 비해 2~3일 가량 빨라졌으며 군은 다음달 5일까지를 모내기 적기로 설정하고 농가 지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가세로 군수는 “모내기에 필요한 상토와 유기질비료 등 영농자재를 사전에 공급해 농민들께서 안전하게 1년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올해도 풍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각종 영농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관내 6500여 농가에 안내문을 발송해 상토의 종류를 농민이 직접 고르고 원하는 장소에서 공급받을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코로나19로 외국인 근로자가 급감하며 인력 부족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 6개 농협에 인력중개센터를 설치하고 인력과 농기계를 집중 지원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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