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노인·장애인시설 및 장례식장 코로나19 확산 방지 전력
아산시, 노인·장애인시설 및 장례식장 코로나19 확산 방지 전력
  • 이대호기자
  • 승인 2021.05.1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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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최근 지속되는 지역 내 코로나19 소규모 집단 감염에 대응하고자 지난 6일부터 관내 노인·장애인시설 및 장례식장에 대한 코로나19 방역수칙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요양시설 등 노인의료복지시설 69개소에 대해 시설 내 종사자·입소자 1일 2회 발열체크 여부, 시설 입소자의 면회·외출 금지 준수 여부 등에 대한 점검 완료했으며, 오는 14일까지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16개소에 대한 점검도 완료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점검에 따르면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장애인활동지원제공기관, 장애인단체 등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앞서 시는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와 협력해 지난해 12월 8일 경로당 운영을 임시 중단 조치했으며 읍면동과 협조체계를 갖추고 관내 경로당 527개소에 대한 운영 중단 여부를 수시 확인하고 있다.

또한 관내 장례식장 7개소에 대한 월 2회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시설 입장 인원 제한, 식사 시 거리 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지속 확인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인·장애인시설 및 읍면동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지속적인 코로나19 방역수칙 점검을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5월 11일 현재 아산시 관내 노인시설과 노인요양시설 입소자 백신 접종률은 92%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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