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치매환자와 가족 위한 힐링 프로그램 성료
당진시, 치매환자와 가족 위한 힐링 프로그램 성료
  • 이대호기자
  • 승인 2021.06.2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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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부양부담 스트레스 Down, 자조모임 통한 힐링 Up
치매환자와 가족 힐링 프로그램
치매환자와 가족 힐링 프로그램

당진시가 이번 달 1일부터 18일까지 치매환자와 가족 24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경감 및 부양부담 완화를 위해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성공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당진시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힐링 프로그램은 치매환자 가족이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방법을 터득하고 자기 돌봄 기술을 연마할 수 있도록 가족 지지활동 프로그램 및 마음 치유를 위한 원예프로그램으로 구성 돼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줬다.

또 가족 간 자조모임 프로그램을 운영해 서로 의견을 나누며 정서적 교감활동을 증진시키고,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가족사진 촬영 및 정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보건위생과 이숙희 치매안심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치매환자 가족의 부양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돌봄 역량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과 더불어 경도인지장애 대상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치매안심센터(당진 또는 합덕분소)를 방문하거나 전화상담(☎041-360-6686)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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