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올해 주요관광지 방역·수용태세 개선
금산군, 올해 주요관광지 방역·수용태세 개선
  • 김정미
  • 승인 2021.08.1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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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관리 요원 45명 투입
금산군, 주요관광지 방역·수용태세 개선
금산군, 주요관광지 방역·수용태세 개선

금산군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여행환경을 조성하고 국민들의 여행 불안심리를 해소하기 위해 관광지 방역․수용태세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 2억8560만 원이 투입되며 관내 주요관광지 및 다중밀집시설 등 14개소에 방역․관리를 책임질 기간제 요원 45명을 배치해 방역소독, 생활방역수칙 지도, 기타 안전관광지 환경조성 등 활동을 진행한다.

기간제 요원 모집은 오는 8월 18일까지 진행되며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금산군 관광문화체육과(☎041-750-2374)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 70세 미만 금산군민으로 코로나19로 관광업계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주민, 관광 분야 경력자 또는 관련학과 졸업자, 취업 취약 계층을 우대하며 8월 말 서류 심사,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요원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관할 구역을 배치받아 근무에 나선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한 여행환경을 조성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휴직자, 실직자들에 대한 일자리 제공으로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에도 관광지 방역․수용태세 개선에 나서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요원 42명을 투입해 14개소 주요관광지 및 다중밀집시설 등에 대한 방역 관리를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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