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약계층 10세대에 맞춤형 난방용품, 겨울의류 등 지원
보령시 대천2동(동장 염창호)과 대천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권영필)에서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관내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행복상자를 전달하여 훈훈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대천2동에 따르면 지난 29일 코로나19와 한파로 더욱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에너지취약계층 10세대에게 전기매트, 전기난로, 난방유 등 개인의 복지욕구에 따른 맞춤형 난방용품을 전달하여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청소년 자녀를 키우고 있는 세대에 따뜻한 옷을 마련할 수 있도록 의류상품권을 전달하고 곧 넷째를 출산하는 가정에게는 미처 준비하지 못한 출산용품(이불)을 전달하고 출산을 축하해주어 지역주민들로부터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전기매트를 전달받은 김모씨는 "추위에 난방비가 많이 들어 걱정이었는데 매트를 지원받아 올 겨울에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됐다.”면서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대천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권영필위원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역공동체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씨엔씨 영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