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학교의 각종 실외체험 활동에 많은 제한을 받아왔으나 위드코로나로 전환 후 11월과 12월에 한꺼번에 많은 현장체험학습이 쏟아지고 있다.

현장에서의 체험 중심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자율성과 창의성을 함양하고자 보령 대남초(교장 심재성)는 11월과 12월에 학년별 체험학습을 운영하고 있다.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현장체험학습은 사회적 거리두기 운영지침을 준수하여 숙박형 금지로 1일형이며 인원수 제한점에 따라 전교생 동시가 아니라 학년별 소수 인원으로 실시된다.

이달 16일에 1·2학년 충남학생 문화원에서 빨간모자를 관람, 19일 4학년 보령 의회 방문, 23일 6학년 수학여행으로 롯데월드 방문, 25일 1·2학년 키즈카페 방문, 26일 예술꽃 씨앗학교 공연 체험학습으로 서울올림픽 공원에서 뮤지컬 메이사의 노래 관람 등을 했다.

앞으로 11. 30.(화) 5학년 해양 경찰서 체험학습, 11. 30.(화) ~ 12. 3.(금) 전교생이 명보극장에서 뮤지컬 마법의 세계 관람, 내달 7일 창의융합학습으로 대전 위캔 센터 방문, 내달 11일 천안 유관순 체육관에서 배구체험활동 등이 계획되어 있다. 점심 식비를 제외한 입장료 교통비 일체를 학교예산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보호자의 찬성으로 진행되고 있다.

학교 밖 단체 활동으로 친구사이의 존중과 배려심을 키우고 진로체험의 기회,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현장체험학습을 감염병으로 인한 제한점이 없이 마음껏 할 수 있는 그 날이 빨리 오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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