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첫번째 회의 개최 밑그림 구상, 주민참여예산제 정착에 최선
천안시 주민참여예산지원단(단장 공정해, 이하 지원단)은 8일 주민참여예산제도의 밑그림을 그리기 위한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지원단은 대학교수, 지역 NGO 등 민간인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천안시 주민참여예산제의 정착과 활성화에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다.
그동안 시는 지원단과 함께 주민참여예산제에 △퍼실리테이터 기법 도입 △모니터링 활성화 △청소년 예산정책제안제도 시행 등으로 선진기법을 도입해 타 지자체와 차별화를 추구해 왔다.
특히, 올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7년 주민참여예산운영 실적 평가 결과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올리며 오는 16일 장관상을 수상하게 된다.
앞으로 지원단은 올 한해 7~8차례의 회의를 통해 주민참여예산 회의를 지원하고 청년분과 도입 등 제도 보완 등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곽현신 예산법무과장은 “새 정부의 중점시책 중 하나가 주민의 참여인데 주민참여예산지원단이 천안시의 주민참여예산제도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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