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의원(국민의힘, 보령·서천)이 보령해저터널 결로현상에 대한 정부 대책 이끌어 냈다.
장동혁 의원(국민의힘, 보령·서천)이 보령해저터널 결로현상에 대한 정부 대책 이끌어 냈다.
  • 이용난
  • 승인 2022.07.2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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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의원의 발빠른 정치행보가 지지부진했던 지역발전으로 의기소침했던 보령서천 지역주민들에게는 고무적인 분위기
장동혁의원(국민의힘, 보령.서천) 사진
장동혁의원(국민의힘, 보령.서천) 사진

장동혁 의원(국민의힘, 보령·서천)이 보령해저터널 결로현상에 대한 정부 대책을 이끌어냈다.

지난 20일 장 의원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국내 최장 보령해저터널의 물 고임 현상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 주요 현안 사업을 건의한 바 있다.

장 의원은 27일 "국토교통부로부터 '보령해저터널의 결로 해소를 위한 대책 추진과 도로 터널에 대한 결로 예방 기준 마련에 대한 연구용역을 9월쯤 실시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보령해저터널은 지난 6월부터 벽면과 바닥에 물 젖음현상이 발생해 구조 및 통행 안전 등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었다.

장동혁 의원은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라 터널 내 제트팬을 가동하고 제습기를 설치한 결과 물기가 거의 사라져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국토부 등 정부의 후속 대책으로 안전에 대한 우려가 모두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20일 원희룡 장관을 만나 보령해저터널 결로현상에 대한 정부 대책 건의 외에 장 의원이 건의한 사업은 ‘대천IC~부여IC 지선 우선 연결’, ‘충청산업문화철도보령선 건설’, ‘국도·국대도(우회도로) 건설사업 조기 추진’, ‘장항국가생태산단 내 보안검색장비 기업지원센터 건립’, ‘서천읍 터미널지역 도시재생뉴딜사업’, ‘장항국가생태산단 임대전용 면적 축소’ 등이다.

장의원의 발빠른 정치행보가 지지부진했던 지역발전으로 의기소침했던 보령서천 지역주민들에게는 고무적인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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