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성·강현숙 부부, 후원금 50만 원 기탁
지난 8일 서천군 한산면 동산리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달군 주인공이 있다. 바로 김덕성·강현숙 부부가 그 주인공이다.
이 부부는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한산사랑후원회에 성금 50만 원을 기탁하며 2017년부터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5년간 빠짐없이 후원해왔다.
특히, 김덕성 씨는 노인회장·복지반장 등을 역임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봉사에도 앞장섰고, 강현숙 씨는 마을 대소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솔선수범하며 어르신들을 보살펴왔다.
김덕성·강현숙 부부는 “매년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했다”며 “후원금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 잘 쓰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혁호 한산사랑후원회장은 “부부께서 매년 이웃을 위해 후원하시는 모습을 보니 진심으로 존경스럽다”며 “소중한 후원금은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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