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우리 안전 우리 스스로!’ 안전 생활화 캠페인 전개
태안군, ‘우리 안전 우리 스스로!’ 안전 생활화 캠페인 전개
  • 이용난
  • 승인 2022.11.0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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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동·서부 전통시장 일원서 실시, 안전문화 운동 효과 극대화 도모

 

태안군, (안전)하자!’ 캠페인 모습(사진은 동부시장 입구).
태안군, (안전)하자!’ 캠페인 모습(사진은 동부시장 입구).

 

태안군이 다중밀집 지역에 대한 캠페인을 전개하며 ‘안전 생활화’에 앞장섰다.

군은 지난 3일 태안읍 동·서부 전통시장 일원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와 태안소방서·의용소방대·상인회 관계자,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안전)하자!’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0월 29일 이태원에서 발생한 사고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데 따른 것으로, 군은 민·관이 참여하는 캠페인을 통해 안전문화 운동 효과를 극대화하고 군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이번 캠페인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참여자들은 어깨띠를 두르고 전통시장 및 주변 상가 일원에서 홍보물을 배부했으며, 지역 주민 및 상인들을 대상으로 자율안전 점검 및 겨울철 화재 예방 등 주의사항을 적극 알렸다.

행사에 참여한 가세로 군수는 “군민 여러분의 안전을 도모하고 겨울철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실시했다”며 “안전 태안 조성을 위해 군에서도 취약지역에 대한 수시 점검에 나서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태원 사고로 5일까지 국가 애도기간이 진행됨에 따라 5일로 예정됐던 ‘대한민국 사구축제’를 취소하고 ‘2022 통합군수기 대회’의 경우 개막식 등 일정을 연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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