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국제로타리 3680지구 서해로타리클럽(회장 최성배)이 지난 24일 비인면 소재 지적장애인 거주시설인 성도원(원장 노선영)을 방문해 김장 담그기 봉사에 나섰다.

2015년부터 8년째 성도원을 방문해 김장 담그기 봉사를 추진하는 서해로타리클럽은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온정을 베풀기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회를 거듭할수록 참여하는 봉사자의 수가 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총 24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으며, 성도원 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일손을 보태 김장 봉사에 활력을 더했다.

최성배 회장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고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랑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노선영 원장은 “바쁘신 중에도 함께 참여해주신 24명의 봉사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맛있는 김장으로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용란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