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2019년도 정부예산 확보 위한 발 빠른 움직임
예산군, 2019년도 정부예산 확보 위한 발 빠른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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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4.0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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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방문
정부세종청사 방문 - 예산군제공
정부세종청사 방문 - 예산군제공

2019년 예산지명 1100주년을 맞이하는 예산군의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발걸음이 바쁘다.

황선봉 군수를 비롯해 관련 실·과장은 5일 정부세종청사 4개 부처를 방문해 2019년 주요현안사업 11건에 대해 정부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황선봉 군수는 지난달 12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설명한 것에 이어 이번에는 해당 부처 방문을 통해 사업설명을 이어나갔다. 5월·6월이 내년도 예산을 편성하는 시기인 만큼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에 따른 것이다.

이번 정부세종청사 방문은 환경부를 시작으로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안전부를 방문했으며, 해당 실·과장은 부처 국·과장을 만나 사업을 설명했다. 건의한 사업과 규모는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조성사업 ▲예산정수장 확충사업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 ▲덕산온천휴양마을조성사업 등 11건 95억 원이다.

군의 이러한 움직임은 작년 말부터 2019년 정부예산확보를 위한 로드맵을 구성해 진행된 것으로, 1월 정부예산확보 대상사업 발굴을 시작으로 ▲정부예산확보 추진계획 보고회 ▲국회의원 및 도·군의원 초청 간담회 ▲기획재정부 방문 ▲충청남도 향우공무원 간담회 등 일련의 과정으로 추진됐다.

군은 앞으로도 정부의 예산편성 일정에 맞춰 중앙부처와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예산반영을 요청하는 한편 예산안이 국회로 제출된 후에도 국회 방문을 통해 2019년 정부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황선봉 군수는 “2019년이면 예산군의 새로운 천년을 기약하는 해로, 많은 군민들께서 예산군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는 해가 되길 바라는 분이 많다”며 “필요한 사업에 대한 정부예산확보를 통해 이러한 군민의 기대에 부응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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