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강윤규)는 4월 11일에 있을 도내 일반인 대상 심폐소생술 경연 예선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관심이 증가하면서 대면 경연을 통하여 대국민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과 생명 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경연내용은 제한시간 8분 이내에 심폐소생술과 자동 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짧은 연극 형태로 표현하는 방식이며, 2인 이상 10인 이하로 심정지 발생 상황에 따른 대처 능력을 연출하면 된다.
충청남도 예선대회는 4월 11일 천안시 소재 충청소방학교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예선대회 1위 팀은 6월 22일 세종시 소재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이번 경연대회 지도자를 맡고 있고 1급 응급구조사인 정진호 소방교는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일반인분들의 심폐소생술 역량을 키울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강윤규 소방서장은 “심정지 환자는 주변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다”라며 “사랑하는 가족과 지인의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과 자동 심장 충격기 사용법을 익혀두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씨엔씨 영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