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 30대 갯바위 낚시 고립자 구조
보령해경, 30대 갯바위 낚시 고립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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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4.1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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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립자 구조하기 위해 갯바위 접근중 - 보령해경 제공
고립자 구조하기 위해 갯바위 접근중 - 보령해경 제공

보령해양경찰서(서장 이진철)는 16일 오후 2시 24분께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인근 갯바위에서 바다 낚시를 하던 김모(남, 31세)씨가 고립됐다 출동한 해양경찰에 의해 구조됐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고립자 김모씨는 이날 오후 1시쯤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중 밀물로 고립되어 나오지 못하자 인근에 있던 관광객이 해경에 구조 요청했다.

이에 보령해경은 대천파출소 연안구조정과 구조대를 긴급 출동시켜 갯바위에 있던 고립자를 무사히 구조했다.

보령해경은 고립자 김모씨의 건강상태는 이상없음을 확인 후 안전계도 조치했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서해 바다는 조수간만의 차가 커서 갯바위에 낚시를 하러 들어가서 사고가 당하는 경우가 많다”며“물이 들어오기 전에 미리 안전하게 빠져나와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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