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건용, 장현석)는 4일 신흥2리와 선동2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쿨렐레 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주회는 지난 8월, 시초면민의 집과 후암1,2리 경로당에서 개최된 후 주민들의 높은 성원에 힘입어 동절기 경로당 운영 시작과 함께 실시됐다.
아이들의 재롱에 어르신들은 “경로당에 와서 아이들 웃음소리를 듣게 되니 이처럼 좋은 일이 없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처음 연주회에 참여한 박신영 어린이는 “할머니, 할아버지들께서 이렇게 좋아하실줄 몰랐다”고 말했으며 지난번에 이어 이번 연주회도 함께한 나하윤 어린이는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자주 연주회에 참여해서 할머니, 할아버지를 즐겁게 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장건용 위원장은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어르신들의 푸근한 인심이 살아있는 시초면이야 말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청정지역”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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