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백정현)은 8일부터 26일까지 초등학교 ‘학력캠프’ 운영을 위한 전문 인력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문 인력으로는 충청남도보령교육지원청에서 자체적으로 2020학년도부터 계속 운영하고 있는 ‘대학생 보배샘’ 12명과 도교육청 지원 사업인 ‘기초학력전담기간제교사’ 2명이다. 14명의 전문 인력이 학력 캠프 인력 지원을 희망한 초등 9개교를 대상으로 국어, 영어, 수학 등 기초 교과 학력 향상을 위한 학생 지도를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2023학년도 여름방학에 이어 이번 겨울방학에도 활동하고 있는 대학생 한○○은 “학생들과 소통하며 같이 공부하고 보드게임, 공기놀이, 빙고 게임 등으로 학생 참여를 높였으며, 남들과 다른 특별한 경험을 통해 뿌듯한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다” 고 전했다.
더불어, 인력 지원 사업에 참여한 옥계초등학교는 지원 사업이 학부모의 사교육비를 경감하고 공교육 만족도를 상승시켰으며, 1:1 맞춤 지도로 학생의 학습 동기와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이 향상되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백정현 교육장은 “기초학력 지원은 지속성과 개별성을 갖추어야 한다. 배움이 느린 학생을 연속성 있게 맞춤 지원하는 데 대학생 보배샘과 기초학력전담기간제교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앞으로도 충청남도보령교육지원청은 학습지원대상학생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다각도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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