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25일 오후,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청소년 및 학부모,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청소년의 달 기념식 및 동아리 축제를 개최했다.
세원아청문화육성회(대표자 정운스님)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의 활동 및 복지 증진과 건전한 취미 활동을 장려해 자아발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1부 기념식에서는 학교생활에 모범을 보이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학업에 정진한 모범청소년 18명과 청소년 역량개발 지원 및 사회안전망 구축에 힘쓴 청소년 육성 유공자 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2부는 청라중학교 우케스트라의 악기연주와 대천고등학교 봉황 사물놀이팀 등 12개팀, 100여 명이 참여해 갈고 닦은 재능을 맘껏 발휘했다.
정원춘 보령시장 권한대행은 “내가 내 인생의 주인공이라는 신념이 있어야만 꿈을 위해 자신의 전부를 걸 수 있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가장 소중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 수 있다”며, “청소년 여러분이 무한 잠재 능력을 계발하면서 더없이 행복한 청소년 시기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으니, 스스로의 역량을 키워가면서 꿈을 향해 전전해나가는 멋진 인생의 주인공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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