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인구정책 종합계획 및 동백대교 개통 대응전략 현황 보고회 개최
서천군, 인구정책 종합계획 및 동백대교 개통 대응전략 현황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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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5.2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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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말 동백대교 개통 앞두고 인구정책 종합계획 및 대응 전략 추진 현황 등 점검 나서
동백대교 예상도 -서천군제공
동백대교 예상도 -서천군제공

서천군은 올해 말 예정된 동백대교 개통에 따른 선제적 대응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8일 인구정책 종합계획 및 동백대교 개통 대응 전략 추진 현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이날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 문제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서천과 군산을 연결하는 동백대교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유발 할 수 있도록 관련사업 등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서별로 추진 중인 과제, 인구증가 아이디어 공모에 제시된 115개 아이디어, 5월 말 완료예정인 한계마을 연구용역에서 제시된 시책 등을 면밀히 검토해 인구종합 대책을 ▲인구 구조변화 대응 ▲일자리 창출 ▲행복한 출산․양육 환경 ▲정주여건 개선 등 4개 분야로 나누고 54개 과제를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발굴 과제 중 하나인 인구영향평가는 현재 국회에서도 계류 중에 있어 통과 되면 정부 시책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며 향후 실효성과 함께 추진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동백대교 개통 대응전략을 ▲내부역량 강화 ▲서천-군산 상생발전 ▲홍보마케팅 강화 등 3개 분야로 분류하고 31개 사업에 대한 중장기적인 추진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말 개통에 대비해 서천사랑 캠페인, 고객만족 맞춤형 친절교육,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 사업 등 중점실행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 중이다.

박여종 서천군수 권한대행은 “인구감소 문제는 전국적인 이슈로 정부차원에서 해야 할 일들이 많이 있지만, 군에서 추진 할 수 있는 시책을 최대한 발굴해 적극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동백대교 개통 역시 우리에게 전화위복(轉禍爲福)될 수 있는 기회로, 군민과 함께 지역강점을 최대한 살리고 약점을 보완하는 방향으로 적극 대응해 나가야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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