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지천댐 백지화 될까?...김태흠 지사 청양군민과의 대화 ‘파행’
청양지천댐 백지화 될까?...김태흠 지사 청양군민과의 대화 ‘파행’
  • 이미지 AI 기자
  • 승인 2024.08.2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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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3년차 시군 방문에 나선 김태흠 충남지사가 26일 청양군을 찾은 가운데 ‘청양지천댐’을 놓고 반대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날 군민과의 대화에서 앞서 지천댐반대대책위원회 주최 ‘지천댐 건설 백지화’ 촉구 집회가 열린 가운데 김기준 청양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의원들이 집회에 참석해 ‘지천 다목적댐 건설 반대’입장을 재차 밝혔습니다.

청양군의회는 지난 6일 ‘지천 다목적댐 건설 반대 성명서’ 발표에 이어 23일 결의문을 채택하고 ▲환경적 재앙 경고 ▲군민 삶과 경제적 피해 ▲물 자치권 박탈 등을 이유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여기에 환경부 기후대응댐 후보지로 선정된 ‘청양지천댐’을 놓고 지역 주민들이 모여 ‘백지화’를 촉구하며 대응에 나선 상황에 김 지사의 ‘찬성’입장이 강 대 강 대립 구도에 고성까지 이어지며 청양군민과의 대화는 파행됐습니다.

또 김돈곤 청양군수도 “지역의 일방적인 희생만을 강요하는 청양군에 일방적인 피해가 예상되는 댐 건설은 반대할 수 밖에 없는 입장이다.”고 밝혀 사실상 제동이 걸리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어 무대로 오른 김태흠 지사는 반대 측 주민들의 고성과 구호가 이어지는 가운데 ‘댐 건설은 국가적 사업’을 강조하며 “반대를 하더라도 제 얘기를 들어 달라.”며 청양지천댐을 만들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한편, 오늘 27일 환경부의 ‘부여.청양지천댐’ 주민설명회가 청양군과 부여군에서 각각 열릴 예정으로 반대대책위 투쟁 수위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이상 뉴스스토리의 기사를 참조했구요.  더 자세한 뉴스를 보시려면 하단의 기사 링크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청양지천댐 제동 걸릴까?...김태흠 지사 청양군민과의 대화 ‘파행’ - 뉴스스토리 (news-story.co.kr)

지금까지 씨엔씨영상뉴스 이미지 AI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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