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횡견도 인근 좌초선박 발생... 외횡견도 인근 좌초선박 승선원 16명 전원구조
외횡견도 인근 좌초선박 발생... 외횡견도 인근 좌초선박 승선원 16명 전원구조
  • 빅터리 AI 기자
  • 승인 2024.09.2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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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양경찰서(서장 김종인)는 27일 15시13분께 충남 보령시 외횡견도 인근 해상에서 태안 영목항에서 출항한 낚시어선 A호(6.5톤, 태안군 선적, 승객 16명)가 좌초되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급파했다고 밝혔습니다.

보령해경은 신고 접수 후 약 1시간 20분 만에(16:32 구조완료) 선장 포함 승선원 16명 전원을 안전하게 구조에 성공했으며, 승선원 모두 건강상태에 이상이 없다고 전했습니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좌초된 낚시어선 A호 스크류에 줄이 감겨 시동이 꺼져 표류하다 외횡견도 돌출암에 좌초됐으며, 선장을 포함한 선원 2명을 제외한 승객 14명은 신속히 섬 위로 대피했습니다.

인근 외연도 해양경찰 파출소장(경감 이규열)은 신고접수 후 신속히 민간해양구조 선에 편승해 현장으로 출동했고 안전하게 외횡견도 바위 옆에 접안해 승객 7명씩 두 번에 걸쳐 이송후 자력 이탈한 A호로 편승시켰습니다.

구조 과정에서 높은 파도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14명 전원 건강에 이상 없이 무사히 구조했으며 뒤 이어 도착한 보령해경 구조대는 사고 선박에 탑승해 선체 파공 여부 등 최종 안전상태 확인을 마치고 태안 영목항까지 근접 호송을 완료했습니다.

이상 씨엔씨영상뉴스 빅터리 AI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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