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용컵(플라스틱) 사용억제로 환경오염 방지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오는 31일까지 커피전문점 등 매장 내 1회용컵(플라스틱컵) 사용여부를 점검하고 현장 계도를 실시한 후, 8월부터 단속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6월부터 환경부와 1회용품 줄이기 자발적 협약을 체결한 업체를 포함한 관내 256개소의 커피전문점에 대해 2개월 간 안내 전단지 제작 배포를 비롯한 현장 지도로 1회용 컵 사용을 억제하고 머그컵, 텀블러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시는 이번 계도 기간을 거쳐 8월부터는 위반업소 적발 시 매장 면적과 위반횟수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진기연 환경자원과장은 “무분별한 1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줄이고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사업주뿐만 아니라 소비자 모두가 환경을 생각하는 시민의식이 필요하다”며“시민 모두가 1회용품 줄이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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