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중부발전은 충남 보령시 오천면의 화력3호기의 성능개선사업으로 환경영향평가와 재협의 대상에 대하여 주민 설명회를 웨스토피아 동백홀에서  인근지역 주민들과 가졌다.

보령 3호기를 시작으로 2025년까지 석탄화력에 대한 대대적인 성능개선 사업을 시행하는 중부발전은 이 설명회에 대해서,  환경 , 해양 영향을 미리 예측 평가하여 사업에 따른 영향 최소화 대책을 강구하는 한편 주민 의견 수렴 및 관계 기관 협의 결과를 사업계획에 반영함으로써 환경 친화적 발전소 건설을 도모하기 위함이라 밝혔다.

또한, 보령화력 3호기의 운전년 수가 25년이 경과되어 설비기능이 저하되고 고효율 설비 진입에 따른 이용율 저하등 전력시장 환경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기존 3호기의 고효율 저원가 설비로 성능개선을 통한 전력수급 안정화화 환경설비 교체를 통한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 저감을 기여하기 위함이라 설명했다.

또한 성능개선사업의 주요 항목별 현황과 예측 저감방안을 영상으로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환경영향평가서 공람 및 주민의견 제출은 시 군청 및 면사무소에 비치되어 있으며 공람기간이 끝난 7일 이내 제출할수 있다고 안내했다.

설명회에 참석했던 한 주교 시민은 홍보가 미흡하여 많은 주민이 참석하지 못함에 아쉬움이 크다고 말하며 다시 한번 주민설명회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미숙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