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온양3동(동장 김형관)과 자매결연을 맺은 여수시 중앙동(동장 송영복) 교류협력 방문단이 21일 온양3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10년 체결된 교류협력 협정에 따른 14번째 교차방문으로 김형관 온양3동장과 김영애 아산시의회 의장, 이현상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온양3동 50여명의 환영단이 송영복 중앙동장을 포함한 32명으로 구성된 중앙동 교류협력방문단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김형관 온양3동장의 환영사와 송영복 중앙동장의 답사, 김영애 시의회의장과 이현상 온양3동 주민자치위원장, 강용명 중앙동 주민자치위원장의 축사가 이어졌고 각 동에서 준비한 선물을 교환했다. 또, 김영애 시의회의장이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며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후 두 도시의 지역발전 활성화 방안 모색 및 우수시책과 행정 정보를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 행사 후에는 온양3동 주민자치 프로그램교실, 계단·담장 갤러리를 둘러보고 영인산 산림박물관을 견학하며 양 동의 교류협력행사를 마쳤다.
김형관 온양3동장은 “온양3동과 중앙동은 성웅 이순신 장군의 정신이 면면히 이어져 내려오는 지역인 만큼 소중한 만남이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상호미래 지향적인 관계를 구축하고 동반자적 관계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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