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보령시장 72.7%로 충남서 긍정평가 최고
김동일 보령시장 72.7%로 충남서 긍정평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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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2.0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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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기초자치단체장 직무수행만족도
시민미디어마당・세종리서치 정례조사 발표

충청권 기초자치단체장에 대한 직무수행 만족도는 충남도에서 보령시장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시민미디어마당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영호)과 (주)세종리서치(대표 권주한)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충청권 시・도지사 및 교육감과 20개 시장・군수・구청장을 대상으로 한 직무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자체별 직무수행만족도 그래프
지자체별 직무수행만족도 그래프

충남도내 15개 시・군 기초자치단체장을 살펴보면 김동일 보령시장이 72.7%로 가장 높은 긍정평가를 받았다. 뒤이어 황선봉 예산군수(67.6%), 맹정호 서산시장(58.3%), 황명선 논산시장(56.9%), 노박래 서천군수(56.2%), 김돈곤 청양군수(54.4%), 김석환 홍성군수(54.2%)의 순으로 긍정평가를 받았다. 반면 김홍장 당진시장(38.5%), 문정우 금산군수(37.8%), 오세현 아산시장(37.2%), 최홍묵 계룡시장(33.9%)은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가 나왔다.

김영호 시민미디어마당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자치단체장의 직무수행에 대해 주민들이 얼마나 만족하고 있는지에 대한 조사로 특히 이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유선전화 RDD 100% 방식으로 지난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대전·충남지역 19세 이상 4,496명(대전 1,573명, 충남 2,92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통계분석은 각 변수별로 교차분석을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8년 10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충남 ±1.81이며 응답률은 충남 2.02%이다. 자세한 내용은 (주)세종리서치와 시민미디어마당 사회적협동조합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시민미디어마당 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2015년 문화관광부 인가를 받아 설립된 미디어 연구소로 2017년 고용노동부로부터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인증을 받았으며 각종 미디어연구 및 교육, 세미나 사업을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세종리서치는 지난 2015년 대전에 설립된 여론조사 전문기관으로 2017년 8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대전지역 최초로 공식 등록하면서 2018년 6.13지방선거 당시 100여차례 선거여론조사를 실시해 신뢰도를 높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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