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올 한해도 지속가능한 영농으로 농업가치 높인다.
보령시, 올 한해도 지속가능한 영농으로 농업가치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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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1.0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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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부터 30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동에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실시
지난해 농업인 실용교육 - 보령시제공
지난해 농업인 실용교육 - 보령시제공

보령시는 급속한 고령화와 인구감소, 기후변화로 위기를 겪고 있는 농업․농촌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8일부터 이달 30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및 각 읍면동에서 2019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새해 영농계획을 수립하는 농가에 올해부터 달라지는 농업정책과 시책 홍보는 물론, 영농현장에서 나타난 다양한 문제의 해결방안과 농업경영, 스마트팜, 작목별 신기술 등을 전파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특히, 농약 사용의 오남용을 막고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올해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되는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모든 교육과정에 PLS 제도 교육을 도입하고,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가축질병 특별방역대책 등 농정 현안과제에 대해서도 교육할 계획이다.

교육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되며, 농업기술센터에서의 맞춤교육과 읍면동 순회로 구분된다. 전문 교육은 농업기술센터에서 8일 농촌리더, 10일 환경농업, 15일 농촌자원, 22일 귀농귀촌, 24일 청년농업인 교육을 갖고 농업경영체 및 교육대상 등 유형별 맞춤형 교육과정을 설계한다.

읍면동에서는 시정․농정시책 홍보와 영농사례 중심 현장 애로기술 해결 교육과 벼․고추 작물교육이 진행되며 ▲9일 웅천읍 ▲10일 주포면 ▲11일 주교면 ▲15일 오천면 ▲16일 천북면 ▲18일 문화의전당(대천1~4동) ▲21일 청소면 ▲22일 청라면 ▲23일 남포면 ▲24일 주산면 ▲25일 대천5동 ▲29일 미산면 ▲30일 성주면에서 각각 실시된다.

김동일 시장은 “농촌의 초고령화와 일자리 및 소득정체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어, 정부는 올해 농업 농촌의 공익적 가치 회복을 위해‘사람 중심의 농정개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며, “우리 시도 후계 농업경영인 양성과 농촌 융복합산업 경영체 육성 등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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