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지역일자리 창출사업 전면 다각화에 나서
부여군, 지역일자리 창출사업 전면 다각화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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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1.1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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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 청년, 신중년, 경력단절 여성, 노인 등 틈새시장 집중공략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정부의 최근 일자리 정책과 연계한 지역단위 일자리 창출에 전 행정력을 모아 나가고 있는 가운데 일자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일자리 틈새시장의 선제적 대응과 발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와 관련 군에서는 그동안의 일자리 정책이 물량 위주의 일반 일자리 발굴에 치우쳤다는 반성아래, 일자리 취약계층인 사회적경제분야, 청년, 신중년세대, 경력단절 여성, 노인층 등 일자리 틈새시장을 전략적으로 발굴해 일자리와 복지의 상호 선순환 효과를 이끌어 낸다는 복안이다.

우선, 청년일자리 분야는 청년창업농 창업지원, 청년문화축제코디네이터, 푸드트럭, 우수중소기업일자리, 사회비스전문가 양성, 장애청년 중증장애인도움 등으로 사업영역을 다각화해 나가기로 했고, 50~60대 퇴직자를 위한 일자리로는 신중년경력 활용지역 서비스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취업 440여명이 알선되고, 노인일자리 사업에 3,000여명의 일자리가 마련되며, 사회적경제육성을 통하여 30개 기업 288명의 사회적경제기업 규모를 2020년까지 100개기업 1,500여명으로 대폭 확대 하여 지속가능 일자리를 창출 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기간제 단기일자리분야, 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사업 등 기존 일자리 창출사업도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국내외 경기의 어려움과 지역 내 일자리 규모가 작아 획기적인 일자리 확대에는 한계가 있지만, 그동안 일자리 정책에서 놓친 지역 내 수요가 많은 일자리 틈새 분야를 선택해 집중 지원함으로써 일자리 발굴과 지역경제가 상호 윈윈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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