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당어촌계 국민방제대 교육실시
보령해양경찰서는 원거리 지역의 신속한 해양오염사고에 대비해 15일 홍성군 남당항에서 남당어촌계 국민방제대원 30여명과 방제훈련을 실시했다.
화재 발생 시 초기 화재 진화가 중요하듯 보령해경서는 초기 방제역량 강화를 위해 소규모 항·포구 6개(인원94명, 선박 24척)의 국민방제대를 운영하면서 오일펜스 및 유흡착재 등 필요한 자재 및 방제창고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보령해경서는 금년에 원활한 역할수행을 위해 방제자재 사용법 등 체험위주의 교육훈련을 6회 실시하였다.
현충국 해양오염방제과장은 “원거리 섬 지역 및 항·포구에서 해양오염사고발생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국민방제대를 활성화 하고 대응체제의 취약점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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