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홍역 감염 주의 당부
아산시, 홍역 감염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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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1.2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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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보건소, 아산충무병원 홍역의심환자 선별진료기관으로 지정

아산시보건소(소장 김은태)는 대구지역 홍역 환자 발생과 관련한 질병관리본부의 발표에 따라 지역 내 홍역예방 빛 확산방지를 위해 예방접종실시와 개인위생관리 등 감염병 예방수칙준수를 당부했다.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높으며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을 시작으로 특징적인 구강 점막(Koplik) 반점과 피부 발진의 증상을 나타내는 질환이며 주로 면역력이 없는 1세 이하 유아나 면역력이 떨어진 20~30대에서 주로 발생한다.

아산시보건소는 관내 아산충무병원을 홍역 의심환자 선별진료기관으로 지정했으며 성인 홍역 예방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의 현황을 아산시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홍역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발열, 발진 등의 의심증상이 있는 환자의 경우 의료기관에 직접 방문하지 말고 1339(질병관리본부)나 보건소에 신고해 진료안내를 받길 바란다”며 “ 부득이 의료기관을 바로 방문할 경우에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을 삼가하며 진료 접수 시 발열, 발진 증상이 있음을 미리 알려 선별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시기에 맞는 예방접종 실시와 감염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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