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당진지구 청년들, 김대건신부 발자취 되새겨
천주교 당진지구 청년들, 김대건신부 발자취 되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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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1.28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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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탄생 200주년 기념 해외 성지순례
해외 성지순례 단체사진-당진군 제공
해외 성지순례 단체사진-당진군 제공

❍ 천주교 대전교구 솔뫼성지(관장신부 김성태)가 주관한 당진지구 천주교 청년들의 김대건신부 발자취 성지순례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홍콩과 마카오에서 진행되었음.

❍ 이번 해외 성지순례는 2021년 예정돼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사제 김대건신부의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와 관련해 당진 지역 청소년들이 김대건신부의 역사적, 종교적 상징성을 되새기며 그가 겪은 고난과 역경의 발자취를 직접 몸으로 느끼게 하고자 기획됐음.

❍ 순례는 김대건신부가 15세에 신학생으로 발탁돼 마카오로 건너가 매일 미사를 봉헌한 마카오의 성안토니오성당과 조선신학교 건물 터인 카모에스 공원을 둘러보고 김대건신부가 공부하던 학교의 성당인 홍콩의 성요셉 신학교 성당에서 미사를 드리는 일정으로 이뤄졌음.

❍ 성지순례를 주관한 김성태 신부는 “이번 해외 성지순례를 계기로 우리지역 천주교 청년들이 솔뫼성지를 비롯한 내포 천주교 문화유산을 더욱 잘 이해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음.

❍ 한편 김대건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는 솔뫼성지 일원에서 아시아 순례자들을 위한 날, 이민자의 날, 생명의 날, 나눔의 날 등 각각의 테마를 갖고 2021년에 연중 개최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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