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결핵예방주간 운영 거리캠페인 실시
금산군, 결핵예방주간 운영 거리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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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3.2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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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예방주간 운영 거리캠페인 장면-금산군 제공
결핵예방주간 운영 거리캠페인 장면-금산군 제공

금산군보건소는「제9회 결핵예방의 날(매년 3월 24일)」,「결핵예방주간(3.18.~3.24.)」을 맞아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금산수삼센터를 시작으로 금산인삼호텔을 경유 거리캠페인을 가졌다.

‘결핵예방의 날’은 독일의 세균학자 코흐가 결핵균을 발견한 1883년 3월 24일을 기념하고 결핵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날이다.

2주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진!, 기침할 땐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기! 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 날 캠페인은 “결핵 바로 알기”, “2주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진” 리플릿 배포로 결핵예방의 중요성 및 결핵에 대한 인식개선에 대한 주민 관심도를 높였다.

우리나라는 2000년 이후 4만명대에 이르던 국내 결핵 환자수가 2017년 2만명 수준으로 줄어들고 있으나 여전히 OECD국가 중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이 1위를 기록하며 결핵 후진국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결핵균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사람이 결핵균으로 오염된 공기를 코나 입을 통해 들이마시게 되면 호흡기를 통해 결핵균에 감염되므로, 밀접접촉자 및 불특정 다수인의 결핵예방을 위해 2주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검진을 꼭 받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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