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21일 예산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 뉴딜사업 거점지역 행복주택 건립 사업 설명 및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2018년 신청사로 이전을 앞두고 지금 군청사 부지가 어떻게 활용되는지에 대한 예산읍 주민의 큰 관심을 대변하듯 100여명의 주민들이 설명회를 찾았다.
이날 설명회는 도시재생과 뉴딜사업팀장의 사업의 추진배경, 목적, 현황, 추진방향 등 사업과 관련된 구체적인 사항에 대한 자세한 설명 이후 주민의 질의 청취 및 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들은 행복주택 건립으로 인한 구도심 활성화와 인구 증가 등의 효과에 대해 기대와 호응을 보였으나, 일부에서는 공급 세대수가 좀 더 많았으면 하는 아쉬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군은 예산군청사가 내년 1월 이전함에 따라 (구)군청사 부지(5013㎡)를 정부 정책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거점지역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19일 예산군-한국토지주택공사(LH) 간 행복주택 건립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군청사 부지에 건립되는 행복주택 건립 및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시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많은 참여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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